2009. 3. 23. 08:03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 Web 3.0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에서 클라우드(Cloud, 구름)는 인터넷 기반이라는 의미이고 컴퓨팅(Computing)은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클라우드(구름)은 인터넷을 상징한다. 컴퓨터 네트웍 구성도에서 인터넷을 구름으로 표현한다. 숨겨진 복잡한 인프라 구조를 의미한다. 이것은 IT 관련된 기능들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컴퓨팅 스타일이다. 사용자들은 지원하는 기술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또는 제어할 줄 몰라도 인터넷으로 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EEE 에서는 "정보가 인터넷 상의 서버에 영구적으로 저장되고 데스크탑이나 테이블 컴퓨터, 노트북, 벽걸이 컴퓨터, 휴대용 기기 등과 같은 클라이언트에는 일시적으로 보관되는 패러다임이다." 라고 말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Web 2.0, Software as a service 과 같이 최근 잘 알려진 기술 경향들과 연관성을 가지는 일반화된 개념이다. 이들 개념들의 공통점은 사용자들의 컴퓨팅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사실이다. 예로서 Google Apps가 있다. 웹 브라우저로 이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응용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는 서버에 저장된다.

[출처] http://kr.geek2live.org/115

Web2.0 이 '참여자의 콘텐츠 생성'의 개념이라면 Web3.0 은 참여자가 단순히 콘텐츠 생성에 기여하는 상태에서 참여자가 더 많은 혜택을 받는상태로 전환하는것이다라는 모호한 추측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마도 Web3.0에 대한 개인적인 과거의 생각이나 추측은 완전 틀렸나 봅니다.

Google OS Blog의 글 Kai-Fu Lee on Cloud Computing을 읽어보면 구글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전략적인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카이푸 리(Kai-Fu Lee, Google China 사장) 는 최근에 '구글은 이미 Web3.0에 뛰여들었다, Web3.0은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하여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입수할수 있는 상태'라고 얘기했습니다.

'Web3.0 에는 두가지 특성이 있다. 첫째는 모든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클라우드(서버)에 저장하고 사용하는것이며 더 이상 컴퓨터에서 운행시키지 않는것이다; 둘째는 임의의 컴퓨터나 단말기를 통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방문하고 사용하는것이다.'  (Kai-Fu Lee)


실지 카이푸 리가 얘기하는 Web3.0의 세계는 구글이 사용자들을 이끌고 서서히 들어온 상태인것 같으며 인터넷의 변화에 조금이라도 민감한 사람이라면 모든것이 웹기반으로 옮겨가는것을 실감하고 있을것입니다.  'Out look에 이메일을 저장하지 않고 Web mail인 Gmail을 더 많이 쓰게 되거나 컴에 문서를 저장하는 방식이 아닌 Social bookmarking 의 이용이나 온라인 문서 등 공구의 응용' - 개인적으로는 이런것들에 정말 점점 더 익숙해져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래에는 정보와 데이터가 당신을 따라간다. 당신이 새로운 기계를 구입하였다면 더 이상 데이터를 복사해오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깔 필요가 없다. 브라우저 하나만 열면 모든 환경, 내용과 정보가 당신앞에 펼쳐진다. 당연히 PC에서만이 아니고 미래에는 핸드폰, TV 및 기타 단말기를 통하여 이런 정보들을 접촉할수가 있다. 미래에는 언제 어디서나 아무런 설비를 통해서도 자신의 모든 정보를 볼수가 있으며 당신의 프로그램 응용이 가능하다. 오로지 브라우저 하나를 통해서 가능하다.' (Kai-Fu Lee) Via Sina

Update: Web3.0에 대해서는 구글의 CEO인 Eric Schmidt 도 한국에서 비슷한 발언를 한적이 있습니다.
 


Google CEO Eric Schmidt was recently at the Seoul Digital Forum and he was asked to define Web 3.0 by an audience member. After first joking that Web 2.0 is "a marketing term", Schmidt launched into a great definition of Web 3.0. He said that while Web 2.0 was based on Ajax, Web 3.0 will be "applications that are pieced together" - with the characteristics that the apps are relatively small, the data is in the cloud, the apps can run on any device (PC or mobile), the apps are very fast and very customizable, and are distributed virally (social networks, email, etc).   (Via ReadWrite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