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Note

예전 PMPINSIDE에서 본 게 생각나서 끄적...

아침에 버스에서 아이팟 클래식 보다가 생각나네...

구백이 같은 PMP는 초당 30프레임이 스펙인데 가끔 120프레임 동영상도 잘 돌린다?!

난 본적없는데.. 주로 애니쪽에 가끔 있단다. 데스노트 볼때 있었을지도...

자... 고화질 HD 영상 60프레임짜리는 데탑에서 돌리기도 빡시다.

나도 한번 돌려봤다... 무슨 가요프로그램 노래부는거
(끊겨서 좀 굴욕이었지. 옛날이었지만)

근데 120프레임짜리를 어떻게 PMP가?

그리고 사람의 눈으로 인식이 힘든 영역인 30프레임을 넘어가는...

보통 24프레임이면 잘 못느끼고, 30프레임정도면 적당...

물론 60프레임 되면 좀 더 부드럽고 눈에 편안하겠지?
(그래서 3D게임하는 사람들이 미친듯이 오버하고 업글해서 프레임수 보지..)

근데 왜 애니에 120프레임이냐..

-> 가끔 오프닝은 30프레임, 내용은 24프레임... 인 경우가 있단다
(내용 중간에도 격한 씬은 30, 아닌건 24... 이런식도 있단다)

실제로 PMPinside에서 보면 애니에 강하다는 구백이로 애니매니아(라고 쓰고 오탁후라.. 읽...)

들이 오프닝은 끊기네 하는 소리를 가끔한다....

격한 화면들이 나오는 오프닝에선 끊길 확율도 높고.. 여튼 그래서 좀더 높은 프레임을 쓴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Codec은 가변 프레임을 지원하는데 주로 쓰는 컨테이너인 AVI가 가변 프레임 지원을 안한다.

WMV나 mkv는 지원한다고 알고 있음...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30과 24의 최소공배수인 120으로 프레임을 구성하는 거다...

그리고 남는 프레임은 Null Frame으로 채우는거지

30프레임으로 돌땐 4프레임 중 1개 프레임만 진짜겠지

24프레임일 땐 5개중 1개...

이게 120프레임의 진실과 허구-_-.. 라면 좀 거창하고 왜 120프레임으로 동영상을 (것도 애니를)

립뜨고, 그게 PMP에서 잘 돌아가는 이유다